데뷔 10년차 프로 골프선수 서연정 프로 프로필 및 골프선수 인생 이야기입니다.서연정 프로골퍼 경우는 2023년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260개 대회 참가만에 첫 우승을 달성한 선수입니다. 이전까지 KLPGA 베테랑이지만 아직까지 우승 경험 없이 5번의 준우승만 기록했던 일명 콩라인 선수인데요. 29살에서야 드디어 마수걸이 우승의 꿈을 이룬 선수입니다.
(KLPGA 2부 리그인 드림투어 우승 경력도 없기에 프로 골퍼 데위 이후 생애 첫 우승이었습니다.)
서연정 프로는 과거에도 몇 번의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문턱을 넘지 못했었는데요. 데뷔 전 2012년 한화금융 클래식에 출전한 서연정 골프선수가 당시 아마추어 신분인데 홀인원을 하면서 시가 3억원 상당의 벤틀리 자동차 홀인원 상품으로 화제를 모은 슈퍼루키이기도 합니다.
서연정 벤틀리 소녀란, 2012년 아마추어 자격임에도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스폰서 결정으로 홀인원 상품인 벤틀리 자동차를 받을 수 있었지만 KLPGA 규정 때문에 포기했고 결국 벤틀리 소녀 사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후 프로골퍼가 됐지만 260개 대회 무승 징크스를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이 특별한 해가 되었는데 첫 우승과 함께 투어 10년차인 K-10 클럽 그리고 LG 트윈스 팬으로서 야구 우승까지 모두 겪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여담으로 엘지 트윈스도 30년 만의 우승인데요. 서연정 프로(1995년생)가 태어나기도 전인 1994년을 마지막으로 30번의 도전만의 우승이었습니다. 우승 당시 260번째 대회만의 우승으로 역대 최장기간 만에 우승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미녀 골퍼 박결 프로 골프선수도 슈퍼루키였지만 프로데뷔 이후 우승징크스로도 유명하죠.)
골프선수 서연정 프로 프로필 나이 고향 일정 및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 상금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서연정 프로 프로필
‘우승 못하는 선수 마음을 알기에 덤덤했다’
첫 우승 당시의 인터뷰로 프로 데뷔 10년 차에 우승하면서 했던 말입니다. 우승자 인터뷰를 가장 해보고 싶었다고 하는데 부모님은 운영 중이던 식당 영업마저 중단하고 딸의 라운딩을 응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승 이후에도 눈물을 보이지 않았는데 같은 스폰서 노승희 프로 골퍼와 연장 승부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료들을 위해서 배려했다고 합니다.
(노승희 프로 골퍼는 2024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첫 우승 한을 풀었습니다.)
서연정 프로 골퍼는 성격 좋고 남을 배려하는 선수로 동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눈 손슈압나더. 서연정 아버지, 어머니 또한 골프 대디와 골프 맘 사이에서 평판이 좋기로 유명한데 포천 출신인 골프선수로 포천의 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2019년부터 KLPGA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이 열리는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 진입로에는 ‘포천의 딸 서연정’이라는 응원 플래카드가 내걸린다고 합니다.
서연정은 프로는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지척인 포천시 신읍동에서 태어났는데 부모님이 고향 포천 토박이입니다. 다섯 살 때 경기도 남양주로 이사가긴 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가 여전히 포천시에 살고 있으며 부모님은 포천 힐스 컨트리클럽 대회장에서 20분 거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서연정 프로 또한 부모님 식당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을 먹으면서 대회를 치르니 이곳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2023년 BC카드 한경레이디스컵에서는 아직까지 우승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포천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덕에 아빠 친구분들이 플래카드를 내걸고 응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서연정 프로 고향은 포천시 신읍동입니다.
골프선수 서연정 프로필
- Seo Teun Jung
- 생년월일 1995년 4월 29일 (서연정 나이 29세, 고향 경기도 포천시)
- 키 161cm, O형, 소속팀, 요진건설 여자골프단, 소속사 리한스포츠
- 학력 한영중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 가족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등, 결혼 미혼
- 데뷔 2013년 KLPGA 입회 (회원번호 00921)
- 인스타 계정 seo_yeun_jung
서연정 프로는 효성 챔피언십, 이수그룹 챔피언십 등의 준우승이 최고 기록일 정도로 우승과는 지독하게 운이 없는 프로 골퍼였는데요. 2023년에도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7언더파로 준우승을 할 정도로 우승 운이 따르지 않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는 시즌 상금랭킹 62위로 무안 시드전을 치르는 등 우여곡절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3년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는 방신실 프로 골퍼입니다.)
당시 무안 시드전까지 떨어졌을 때는 골프가 재미없을 정도로 슬럼프에 빠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무렵 김해림 프로 골퍼와 친해지게 되었는데 노력파인 김해림 골퍼와 함께 하면서 긍정적인 성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서연정 김해림 두 골퍼는 집을 얻어서 함께 살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대회 전날에 우승하는 예지몽을 꿨는데 그게 실현됐다고 합니다. 원래는 우승을 못하면 2024년까지만 투어를 뛰고 은퇴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박주영 프로가 갱신하기 전에 260번째 대회만의 우승이라는 역대 최장기간 후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서연정 수상 이력
- 2023년 9월 제 12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
- 우승상금 1억 4400만원
역대 KLPGA 최다출전 우승 기록
- 박주영 프로 279주 2023년 (2010년 데뷔)
- 서연정 프로 260주 2023년 (2012년 데뷔)
- 안송이 프로 237주 2019년 (2008년 데뷔)
여담으로 박주영 프로 골퍼는 2024년 10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서 프로의 기록을 갈아치웠는데요. 우승 당시 박주영 프로는 2021년 결혼과 함께 2022년 아들을 출산하고 복귀한 엄마 골퍼로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여담으로 KLPGA 엄마 골퍼 우승 기록은 김순희 프로, 안시현 프로, 홍진주 프로 등을 포함해 총 4명입니다.
박주영 프로 언니 박희영 프로 또한 KLPGA 투어 선수로 6승을 기록해서 최초의 자매 우승기록이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김선미 프로 골퍼는 스무살의 나이에 골프를 시작해서 서른 살에 데뷔했고 운동과 학업, 육아를 병행하면서 50대에 챔피언스 투어 (40대 이상만 출전)에서 상금왕을 차지하면서 대기만성의 아이콘이 되기도 했습니다.
서연정 클럽 정보
- 서연정 드라이버 혼마 TW 757S
- 우드 혼마 TW757 -15도
- 하이브리드 타이틀리스트 TSi2 21도, 타이틀리스트 2021 T200 -4
- 서연정 아이언 혼마 TR20V 5~10
- 웨지 Honma I-sole -50, 54, 58
- 서연정 퍼터 핑 VAULT 2.0 (이전 혼마골프 베레스 pp 202)
- 볼 타이틀리스트
- 골프장갑 풋조이, 골프화 아이다스
서연정 프로는 이보미 프로, 미유 고토 등과 함께 혼마 골프 클럽 유저이지만 하이브리드와 퍼터는 최근 타이틀리스트와 핑 브랜드 제품으로 바꾸었습니다.
서연정 일정
서 프로는 우승을 차지하기 전까지 은퇴하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합니다. 특히 2023년 5월에 열린 E1 채리티 오픈마저 공동 2위에 그치자 2024년까지만 투어를 뛸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9월에 열린 KG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고 2024년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 9언더파 코스레코드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2024년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는 박현경 프로가 6개 홀 연속 버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서연정 스포츠 동영상
골프에서 첫 우승은 정말 신만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맥콜 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골프 대회에서도 최예림 프로, 권서연 프로 등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데뷔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들의 공통점은 모두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승을 못 한 선수에게는 아쉽게도 스포트라이트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첫 우승을 하고 우승자 인터뷰에서 서 프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나서 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인생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탑건 매버릭 영화처럼 36년 부활했듯이 명품은 언젠가는 꼭 알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우승 이후 첫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덕에 드레스를 입기 위해서 강제 다이어트까지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