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488위, 통상상금 1만 4287 달러의 신인 LPGA 프로 골프선수 장효준 프로 골퍼가 미 LPGA 투어에서 호시탐탐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장효준 골프 2022년 미국 여자프로골프 2부 무대인 앱손 투어를 통해서 LPGA에 진출한 슈퍼 루키로 주목받는 한국 낭자 골프단 중 한 명입니다.
2023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메간 캉, 짠네티 완나샌(태국) 선수와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치기도 했었는데요. KLPGA 무대를 거치지 않고 미국 LPGA로 직행한 덕에 아직 국내팬들에게 익숙치 않지만 주목받는 유망주 입니다. 미국 엡손 투어에서 우승 없이 상금랭킹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꾸준함 성적을 내는 것이 장점입니다.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챔피언 조로 마지막 라운드를 맞았지만 아쉽게도 10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2부 투어를 통해서 LPGA 무대에 데뷔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준우승 두번을 포함해 5번의 톰10 집입으로 7만 8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지만 상금 11위 선수와 고작 1765달러 차이로 가까스로 1부 직행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LPGA 직행과 함께 플로리다의 LPGA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혜성처럼 나타난 프로 골프선수 장효준 프로 프로필 나이 고향 일정 등을 소개합니다.
목차
골프 장효준 프로필
현재 LPGA 무대에서 뛰고 있는 한국 여자 프로골퍼 중에서 막내인데요. KLPGA 에서 뛰지 않아서 아직 한국팬들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장효준 프로 골퍼는 10살 때 골프를 시작해서 중학생 때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한 슈퍼루키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여름에 처음 대회를 나가서 볼에 홀을 넣을 때 느낌이 좋아서 골프를 계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루키들과 다르게 열 다섯의 나이로 혈혈단신 태평양을 건너서 미국 골프 무대에 도전을 했고 2022년 10월 11일 앱손 투어를 통해서 LPGA 시드권을 따냈습니다. 미국 IJGA 골프 아카데미에서 골프 유학을 했는데 10학년에 입학해서 LPGA 무대 진출까지 이뤄낸 선수입니다.
여담으로 아이제이지에이 골프 유학을 하는데 10만달러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LPGA 진출에 성공했을때 가족들에게 제일 먼저 전했다고 합니다. 미국 유학을 하게 된 데에는 골프 보다 넓은 세상을 보라는 아빠의 권유 덕분이라고 합니다. 당시 국내에 머물때는 5년간 반나절도 쉬지 못하고 골프훈련에만 매달렸다고 합니다.
(국내 아마추어 무대에서 수집한 크고 작은 트로피가 무려 70개에 달하는 슈퍼루키입니다.)
오전에는 공부하고 오후에는 골프 연습을 하고 저녁엔 학교 숙제까지 하는 힘든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프로 골퍼가 된 선수입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거시경제학과 심리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홀로서기를 한 덕에 운전면허를 직접 따서 운전해가면서 투어를 뛰었다고 합니다.
골프선수 장효준 프로 프로필
- Hyojoon Jang
- 생년월일 2003년 6월 11일 (장효준 나이 21세, 고향 서울)
- 키 167, 혈액형 O형, 소속사 더클럽 22
- 학력 영등포방송고, IJGA 아카데미 등
- 가족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 등, 결혼 미혼
- 2019년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 인스타 계정 joon_jang200
장효준 프로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배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5학년 여름에 처음 대회에 나갔고 이후 아마추어 대회에서 활약하면서 말 그대로 로봇처럼 골프를 배웠다고 합니다. 유망주 시절 줄넘기 2000개, 아빠와 같이 5키로씩 러닝을 하면서 체력을 길렀다고 합니다.
미국으로 간 이후에는 50키로 자전거 타기, 등산 등으로 여가 활동 마저도 체력을 기르는데 투자했다고 합니다. LPGA 투어 직행도 엡손투어 10위로 가까스로 따냈는데 마지막 4개 대회 전까지는 상금 랭킹 21위에 불과했지만 마지막 4개 대회에서 준우승 등 성적을 내면서 올시즌부터 1부 투어에서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 골퍼 장효준 수상 이력
- 2022년 LPGA 엡손 투어 시즌 랭킹 10위
- 2023년 LPGA 투어 Q 시리즈 7위
- 통산 0승 (최고 성적 2023 포틀랜드 클래식 10위)
장효준 프로 골퍼는 15세에 미국 골프유학을 떠나서 지난 2022년 LPGA 2부 투어 엡손 투어 상금랭킹 10위 (8만 8611달러)로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무명의 신인 골프선수입니다. 퀄리파잉(Q) 스쿨 없이 엡손 투어를 통해서 1부 투어에 진출했지만 LPGA 무대에선 통산 상금 14,287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장효준 선수는 2023시즌 6개 대회 출전에 컷 오프 3차례 등으로 최고기록은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61위에 불과했었습니다. 성적 부진에는 허리 통증 때문에 2달간 대회 출전을 못할 정도로 잠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는데요. 2023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데뷔 첫 톱10을 찍으면서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23시즌이 끝나고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서 다시 한 번 LPGA 시드권을 따내며 2024 시즌도 1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타이거 우즈, 르브론 제임스 등과 함께 나이키 군단에도 합류했습니다. 여담으로 헤두 투 토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이키 제품을 착용하는) 계약을 할 정도로 주목받는 유망주입니다.
(2023시즌에는 타이틀리스트 모자를 썼었습니다.)
골프 장효준 클럽 특징
- 장효준 드라이버 비거리 255.12y(92위)
- 장효준 아이언 그린 적중률 63.60 (118위)
- 장효준 퍼터 평균 퍼팅 30.040 (72위)
- 시즌 상금 65,435 달러
아직은 드라이브 비거리, 페어웨이 적중률, 그린 적중률, 평균 퍼팅 등 모든 면에서 1부 투어 기록보다는 쳐지는 중입니다. 그래도 2023시즌에 비해서는 훨씬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가장 큰 문제는 그린 적중률 등 숏게임인데 아직 1부 투어 평균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원래 장효준 골프선수 주특기는 퍼팅 라인을 잘 보는 것으로 엡손 투어에서도 퍼트 수 1.75개로 전체 5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그래도 프로 골프선수로서 투어를 뛰기 위해서 운전면허도 직접 땄고 30시간 동안 운전하면서 현재 대회를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장효준 일정
- 프로데뷔 2022년 LPGA 입회
- LPGA 투어 일정
- 2024 다나 오픈 7월 18~21일
- 다나 오픈 우승상금 26만 달러(한화 3억 6천만원 총상금 175만달러)
LPGA 다나 오픈에서 유해란 프로, 최혜진 프로 골퍼와 함께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차네티 완나센 선수가 첫 우승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짜네티 완나샌 선수는 2023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도 장효준 선수의 첫 우승을 막은 바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밥 먹고 스트레칭 하고 퍼트 연습을 하고 나서는 운동장을 달린다고 합니다. 아빠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한국체대 운동장에서 5km 를 달릴 정도로 연습벌레라고 였다고 하죠. 그리고 대회가 있을 때는 한 번 시작하면 줄넘기를 2000개씩 하는 연습벌레라고 합니다. 미국 LPGA 무대가 궁금하신 분은 장효준 선수의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장효준 스포츠영상
미국에 간 이후에는 훨씬 더 업그레이드 해서 1분 동안 최대한 줄넘기를 많이 넘고 30초 쉬고 다시 1분을 뛰는 식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50km 자전거 타기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주변의 유명한 산을 찾아 등산하는 것으로 여가 활동과 체력관리를 하는 독종이라고 합니다.
재밌는 것은 앞으로는 수영도 좋아해서 대회장에서 가까운 호수나 바다를 찾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꿈을 위해서 미국 무대 도전을 선언하고 16살 때 혈혈단신으로 태평양을 건너가서 도전 중인 장효준 프로 골프선수입니다. 엡손 투어 시절에는 18살을 갓 넘은 나이 때문엔 엄마가 직접 건너와 뒷바라지를 해야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지낸 유망주 장효준 골프 선수의 첫 우승과 함께 LPGA 풀 시드권을 응원합니다. 올여름 시원하게 카스 캔쿨러, 영화 파묘 해석 이야기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