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의 숨은 강자’ 최민경 프로 골퍼는 1993년생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1시즌 연속 시드를 지키며 대표적인 꾸준함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2011년 KLPGA에 입회해 2016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 기준 220회 이상 출전하면서도 우승과는 아직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준우승 3회, 톱3 6회 등 강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2024년 시즌에도 상금랭킹 22위(488,466,321 원)에 오르며 10년 연속 시드를 확보하며 1부 투어에 뛰고 있습니다. 2024년 30대 초반의 나이에도 준우승 1회, 3위 2회 등 데뷔 이래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도 부족하지만 남도 별거 아니다”라는 사격 선수 반효진의 인터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3년 12년 차 박주영 선수가 우승했다. 내게도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며, 첫 우승에 대한 강한 간절함과 집중력을 강조합니다.
30대 초반에도 여전히 선두권을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활약할 수 있는 것은 지난 2020년 결혼한 남편 덕이 크다고 합니다. 최근 2025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138야드 15번 홀(파3)에서 9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7,500만 원 상당의 벤츠 E200을 부상으로 수상하는 등 KLPGA 다크호스 최민경 골프선수 프로필 소개합니다.
최민경 프로 프로필
- 영어이름 Choi Minkyung | 한자이름 –
- 생년월일 1993년 4월 10일 (만 32세)
- 고향 서울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울용마초등학교, 서문여자중학교, 서문여자고등학교
- 키 170cm | 몸무게 – | 혈액형 A형, MBTI ENFJ 또는 ESFJ
- 소속사 – | 소속팀 지벤트
- 데뷔년도 2011
- 세계랭킹 –
- 가족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 결혼 있음(남편, 자녀 없음)
- SNS 인스타그램 miiiink0410
목차
최민경 골프선수 A to Z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모를 따라 골프를 시작했는데 골프가 너무 재미있어 서울에서 용인까지 혼자 지하철을 타고 연습하러 다닐 정도로 열정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모가 싱글 골퍼였고, 최민경 프로를 연습장에 데려가면서 자연스럽게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골프 인생에서 이모는 엄마와 같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경인일보배 대회에서 중학교 3학년 때 1등을 하며 이모 앞에서 큰 감동을 받았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합니다. 골프 재능도 남달라서 중학교 시절 경인일보배 중고생골프대회 여중부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2010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며 슈퍼루키 계보를 이은 선수입니다.
2011년 KLPGA에 입회해 2012년 무안CC컵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첫 우승을 경험했고, 2015년 이동수 스포츠배 드림투어 with 현대증권 9차전에서도 우승했습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 진입한 이후, 한 번도 시드권을 잃지 않으며 꾸준함을 입증했습니다.
커리어가 쌓이면서 오히려 더 성장한 선수 중 한 명인데 2020년 이후로는 준우승, 3위 등 상위권에 자주 이름을 올리며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김성윤 프로의 지도를 받으며 스윙과 멘탈을 단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결혼 이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남편의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0 시즌을 마친 직후인 2020년 12월, 트레이너 출신 남자친구와 결혼하여 유부녀 선수 대열에 합류했는데 결혼 이후 최민경 프로는 대회에서의 컷 통과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특히 2021년 시즌 초반에는 두 번의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하지 못하는 등 잠시 부진했지만 세 번째 출전한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결혼 이후 첫 컷 통과에 성공하면서 다시 페이스를 찾았습니다.
최민경 프로는 남편에 대해 “힘들면 와라. 너무 아프면 와라 괜찮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히며, 결혼으로 인해 마음은 편해졌지만 오히려 골프에는 그 편안함이 약간 방해가 되기도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허리 부상으로 인해 겨울 동안 재활을 계속했지만, 성적 부진에 대해 부상만을 이유로 삼지 않고 정신력에 더 문제가 있었다고 스스로 진단하며, 체력 훈련과 정신적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골프 스타일은 중상위권의 드라이버 비거리와 정확한 아이언, 강인한 멘탈이 특징입니다. 성적이 상승한 가장 큰 이유는 최근 드라이브 비거리를 포기하면서 안정성을 높이면서 KLPGA 강력한 다크호스가 되었습니다. 2025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138야드 15번 홀(파3)에서 9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7,500만 원 상당의 벤츠 E200을 부상으로 수상하는 행운을 잡기도 했습니다.
최민경 프로 수상 이력
- 아마추어 시절 우승 이력
- 경인일보배 중고생골프대회 여중부 우승
- 2010년 국가대표 상비군
- 2012년 무안CC컵 드림투어 14차전 우승
- 2015년 이동수 스포츠배 드림투어 with 현대증권 9차전 우승
- 2016년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10차전 우승
- 정규투어 준우승 3회(2018년 롯데칸타타여자오픈 등)
- K-10 클럽 회원 (10년 연속 투어 시드권 보유 회원)
- 2025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홀인원(벤츠 E200 부상 수상)
- KLPGA 통산 0승
최민경 프로 클럽 정보
-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TSi3 9도 (Graphite Design Tour AD VR-5 R1)
- 우드: 타이틀리스트 TSi2 13.5도 (Graphite Design Tour AD VR-5 R1)
- 유틸리티: 타이틀리스트 TSi2 18도 및 24도 (샤프트 미확인)
-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T100S 5번~피칭웨지 (NS Pro 850S)
- 웨지: 타이틀리스트 SM9 48도, 54도, 58도 (NS Pro 950R)
- 퍼터: PING Anser (그립: 이소영 프로 추천)
- 골프볼: 타이틀리스트 하이넘버(정확 모델 미확인)
- 골프복 레노마 | 골프화 풋조이 | 골프장갑 폿조이
최민경 골프채 정보는 대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클럽을 쓰지만 퍼터만 특이하게 핑 브랜드를 자주 애용한다고 합니다.
최민경 프로 일정
- 2025 KLPGA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우승상금 3억원 – 총상금 12억원
- 장소 레인보우 힐스
골프 우승은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최근 K랭킹 톱50 중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는 모두 12명입니다. 이들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16위 이제영, 17위 최예림, 23위 이동은, 26위 서어진, 29위 최민경, 30위 김민선7, 36위 박혜준, 37위 최가빈, 43위 김민주, 46위 홍현지, 48위 박도영, 50위 허다빈 순입니다.
이들 중 최예림 프로 골퍼는 준우승만 8차례를 기록하며 준우승이 가장 많은 선수로, 최근 3년 동안만 6번 준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제영은 준우승 3회와 3위 4회를 포함해 톱10에 15번 올랐고, 2023년 한 해만 준우승 2회와 3위 4회, 톱10 11회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동은 프로 골퍼는 2024년 신인 랭킹 2위에 오르며 준우승 2회, 톱10 8회를 기록했습니다. 서어진 프로 역시 준우승 2회와 톱10 8회로 생애 첫 우승에 근접해 있습니다.
가장 베테랑인 최민경 프로 골퍼는 2014년부터 정규 투어에 출전하며 232개 대회에 나섰고, 준우승 3회, 3위 4회, 톱10 24차례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준우승 1회, 3위 2회, 톱10 6회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습니다. 김민선7 골프선수도 2023~2024년 준우승 1회씩, 박혜준은 준우승 2회, 톱10 5회를 기록했지만 2025년 드디어 첫 우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꿈에 거리던 첫 승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