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시작으로 4번의 월드컵을 치른 국가대표 넘버워 김승규 골키퍼입니다.
GK로서 선방 능력이 굉장히 저평가된 선수인데 사상 최초의 고교생 K리거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는 유일한 선수입니다.
(2019년 이후 등장한 선수들은 준프로계약이고 김승규는 프로계약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 K리그에 데뷔했습니다.)
현대축구가 요구하는 골키퍼의 빌드업 능력과 볼 키핑 그리고 선방 능력까지 갖추며 28년 만의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이끌었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깜짝 데뷔한 이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잠시 넘버원 자리를 내줬지만 카타르 월드컵 이후 다시 대한민국의 수문장을 맡고 있습니다.
사상 최초의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골키퍼 김승규 입니다.

목차
사상 최초 고교생 K리거 김승규 골키퍼
순발력과 순간 반사 신경을 활용한 슈퍼 세이브 능력에 크로스, 근접 슈팅과 헤더 상황에서도 반응 속도가 대한민국 선수 중에서 톱클래스로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필드플레이어로 시작해서 볼 키핑이 가능한 몇 안되는 골키퍼 중 한 명입니다.
승부차기 상황에서 특히 강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공식 경기 승부차기 12경기에서 9승 3패, 승률 75%를 기록했으며, K리그 플레이오프 등 큰 경기에서의 승부차기 선방이 많아 현역 국내 골키퍼 중 이 부문 최고로 인정받았습니다.
승부차기 비결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는데 내가 은퇴하기 전까지는 아무한테도 알려 주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유망주 시절에는 킥 정확도가 아쉬웠으나 2016년 비셀 고베 이적 이후에는 킥 정확도와 볼 처리 능력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상대 압박 속에서도 침착하게 볼을 처리한 뒤 동료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빌드업 플레이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페널티 박스 밖까지 나와 수비 뒷공간을 커버하는 스위퍼 능력도 갖춘 골키퍼입니다. 반면 구석진 곳을 향하는 낮고 빠른 땅볼 슈팅에 대한 방어에서 약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유효 슈팅을 쳐내려는 경향으로 인해 2차 위기를 초래하는 상황도 있지만 반사 신경과 2차 동작이 빠르기 때문에 2차 선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유독 많은 대한민국 넘버원입니다. 롤모델로 이운재, 해외 골키퍼 중에서는 마누엘 노이어와 에데르송을 삼고 있는데 모두 발 밑이 좋고 커버 라인이 넓은 골키퍼들입니다.
골키퍼 김승규 축구선수 커리어
1990년 9월 30일 울산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나 8세 때 골키퍼 김병지가 헤딩 골을 넣는 장면을 보고 축구 선수가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부친이 필드 플레이어 포지션을 권유했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는 필드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미 6학년보다 키가 클 정도로 신체 조건이 뛰어났으며, 타고난 순발력과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고학년이 되면서 골키퍼로 포지션을 확정했습니다. 전하초등학교에서 시작한 축구는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전국구 랭커로 성장했습니다.
2003년 현대중학교 재학 중 울산 현대 산하 유스팀에 합류했고, 현대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6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우선 지명을 받아 울산 현대와 프로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08년 11월 2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챔피언십 6강 플레이오프에서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연장 후반 14분 교체 투입 직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상대팀 1번 키커 노병준과 2번 키커 김광석의 슈팅을 연속으로 막아내며 팀을 3위로 이끌었습니다. 이 데뷔전은 당시 울산 HD FC 최연소 출전 기록(18세)이자 K리그 사상 최초의 고교생 K리거 기록을 남겼습니다.
(※ 2019년 준프로 제도가 생기면서 오현규가 등장하기 전까지 사실상 불멸의 기록으로 당시에는 프로선수로 등록하면 고교리그에 뛸 수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프로 지명을 받은 엄청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2008년 AFC U-19 챔피언십에서는 5경기 2실점 3클린시트를 기록하며 U-20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고, 2009년 FIFA U-20 월드컵에서는 4경기 4실점 2클린시트로 1991년 이후 18년 만의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U-23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6경기 6실점 2클린시트를 기록했으나, 준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에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습니다. 2011년 울산 현대에서 K리그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2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3년부터 울산 현대의 주전 수문장을 맡아서 좋은 폼을 유지했고 8월 14일 페루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빠르게 발탁되어 이듬해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본선 엔트리로 벨기에와의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1점만 내주는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0-1로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같은 해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6경기 무실점 6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6년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로 트레이드되며 생애 첫 해외 리그 무대를 경험했습니다. 비셀 고베에서 브라질 출신 골키퍼 코치와 함께 훈련하며 킥 정확도와 볼 배급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2018년 FIFA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3경기 모두 조현우가 선발 출전해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넘버원 키퍼자리를 내줬습니다. 2019년 7월 24일 울산 현대로 복귀해 K리그1 23라운드 FC 서울전에서 황일수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프로 데뷔 11년 만의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해 3시즌 동안 리그 기준 72경기에 출전했습니다. 2022-23 시즌 알 샤바브 FC로 이적하며 대한민국 골키퍼 최초의 사우디 리그 진출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시즌 리그 30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11경기 클린시트를 달성했습니다.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주전 골키퍼로 출전해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유효 슈팅 5개를 막아내며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는 유효 슈팅 9개 중 5개를 막아내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2025년 FC 도쿄로 이적했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네 번째 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공식 경기 승부차기 12경기에서 9승 3패, 승률 75%를 기록하며 페널티킥 스페셜리스트입니다.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출전 엔트리 발표 이후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별리그 3경기 중 가장 뛰고 싶은 경기는 벨기에전이다. 에덴 아자르가 잘 하더라, 막아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벨기에와의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된 아자르의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습니다. 비록 0-1로 패해 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1점만 내준 선방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경기 후 당시 벨기에 대표팀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와 유니폼을 교환했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박주호, 김신욱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6경기 무실점 6클린시트를 기록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 대회에서 28년 만의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경기 종료 10분을 앞두고 이미 상대 선수들의 슈팅 스타일을 분석해 승부차기를 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출전했습니다. UEFA 유로 2016 챔피언 포르투갈과의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유효 슈팅 5개를 막아내며 2010년 이후 12년 만의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16강 브라질전에서는 1-4로 패했지만 상대의 유효 슈팅 9개 중 5개를 막아내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경기 후 브라질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와 유니폼을 교환했습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네 번째 월드컵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가대표팀 통산 A매치 기록은 88경기 64실점 52무실점(2026년 6월 기준)입니다.
2022-23 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알 샤바브 FC로 이적하며 대한민국 골키퍼 최초로 중동 리그 무대를 밟았습니다. 알 샤바브 재직 기간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네이마르, 사디오 마네 등 유럽 빅리그 출신 선수들과 사우디 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골키퍼 김승규 통계

※ 울산 현대
- 2008: K리그 0경기, 국내컵 0경기, 리그컵 0경기, 대륙대회 2경기, 기타 2경기 → 합계 2경기
- 2009: K리그 0경기, 국내컵 0경기, 리그컵 0경기, 대륙대회 1경기 → 합계 1경기
- 2010: K리그 3경기, 국내컵 1경기, 리그컵 4경기 → 합계 8경기
- 2011: K리그 0경기, 국내컵 0경기, 리그컵 0경기, 기타 2경기 → 합계 2경기
- 2012: K리그 12경기, 국내컵 0경기, 대륙대회 5경기 → 합계 17경기
- 2013: K리그1 32경기, 국내컵 2경기 → 합계 34경기
- 2014: K리그1 29경기, 국내컵 1경기, 대륙대회 6경기 → 합계 36경기
- 2015: K리그1 34경기, 국내컵 4경기 → 합계 38경기
울산 현대 합계 (2008~2015): 리그 110경기, 국내컵 8경기, 리그컵 4경기, 대륙대회 12경기, 기타 4경기 → 총 138경기
※ 비셀 고베
- 2016: J1리그 34경기, 국내컵 1경기, 리그컵 2경기 → 합계 37경기
- 2017: J1리그 31경기, 국내컵 3경기, 리그컵 5경기 → 합계 39경기
- 2018: J1리그 30경기, 국내컵 2경기, 리그컵 0경기 → 합계 32경기
- 2019: J1리그 12경기, 국내컵 0경기, 리그컵 1경기 → 합계 13경기
비셀 고베 합계: 리그 107경기, 국내컵 6경기, 리그컵 8경기 → 총 121경기
※ 울산 현대 (2019): K리그1 16경기 → 총 16경기 어시스트 1개
※ 가시와 레이솔
- 2020: J1리그 24경기, 리그컵 3경기 → 합계 27경기
- 2021: J1리그 35경기, 국내컵 1경기, 리그컵 1경기 → 합계 37경기
- 2022: J1리그 13경기, 국내컵 0경기, 리그컵 0경기 → 합계 13경기
- 가시와 레이솔 합계: 리그 72경기, 국내컵 1경기, 리그컵 4경기 → 총 77경기
※ 알샤밥
- 2022–23: 사우디 프로리그 30경기, 국내컵 1경기, 대륙대회 2경기, 기타 4경기 → 합계 37경기
- 2023–24: 사우디 프로리그 19경기, 국내컵 3경기, 기타 5경기 → 합계 27경기
- 2024–25: 사우디 프로리그 8경기, 국내컵 1경기 → 합계 9경기
- 알샤밥 합계: 리그 57경기, 국내컵 5경기, 대륙대회 2경기, 기타 9경기 → 총 73경기
※ FC 도쿄
- 2025: J1리그 14경기, 국내컵 3경기, 리그컵 0경기 → 합계 17경기
- 2026–27: J1리그 0경기, 국내컵 0경기, 리그컵 0경기, 기타 16경기 → 합계 16경기
- FC 도쿄 합계: 리그 14경기, 국내컵 3경기, 기타 16경기 → 총 33경기
커리어 전체 합계: 리그 376경기, 국내컵 23경기, 리그컵 16경기, 대륙대회 14경기, 기타 29경기 → 총 458경기
김승규 국가대표팀 기록

- 대한민국 U-17: 17경기, 13실점
- 대한민국 U-20: 16경기, 11실점
- 대한민국 U-23: 15경기, 9실점
- 대한민국 A대표팀: 88경기, 64실점, 52무실점
- 통산: 136경기, 97실점 (2026년 6월 11일 기준)
김승규 연봉 & 주급
- FC 도쿄 : 1억엔 추정
알샤밥 시절 연봉 20억원 루머가 있었으나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사우디에서 임금체불로 고생하면서 다시 J리그로 돌아갔고 1억엔 + 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골때녀가 이어준 골키퍼 김승규 와이프 김진경
부인 김진경은 1997년 3월 3일 서울 출생으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서 준우승하며 모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안단테'(2017), ‘퍼퓸'(2019),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2016), ‘정글의 법칙'(2018),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했으며,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했습니다.
아내 김진경이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을 시작하면서 축구를 배우기 위해 만난 코치가 마침 김승규의 후배였고 먼저 관심을 갖고 후배를 통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후 김승규 김진경 두 사람은 2년간 열애 끝에 2024년 6월 17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2026년 6월 3일 첫째 딸이 태어났습니다.
※ 김승규 김진경 결혼 스토리
골키퍼 김승규 수상 및 주요 이력
대회 기록
- 2010 – 아시안 게임 동메달 (광저우, 대한민국 U-23)
- 2011 – K리그 리그컵 우승 (울산 현대)
- 2012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울산 현대)
- 2014 – 아시안 게임 금메달 (인천, 대한민국 U-23)
- 2015 – AFC 아시안컵 준우승 (대한민국)
- 2015 –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우승 (대한민국)
- 2019 –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우승 (대한민국)
개인 수상
- 2013 – K리그1 베스트 11
- 2016 – J리그 우수 선수
- 2019 – EAFF E-1 챔피언십 최우수 골키퍼
김승규 조현우 골키퍼 비교
선방 능력이 비슷한 두 선수를 놓고 많은 축구팬들의 설왕설래가 있는데 단순히 통계만 놓고 봐도 사실 비교 불가입니다. 조현우의 선방률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착시 현상을 일으키지만 실점률, 클린시트 등을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두 선수 모두 반사신경이 좋지만 탄력 면에서는 훨씬 조현우가 앞서며 화려한 선방이 많지만 경기 운영 능력 등 면에서 실점률은 김승규가 압도적입니다.
- 김승규 국대 통산 : 88경기 64실점 (52 클린시트)
- 조현우 국대 통산 : 48경기 52실점
축구 김승규 프로필
- 영어 Kim Seung-gyu | 한자 金承奎 | 본명 김승규
- 생년월일 1990년 9월 30일 (나이 36세)
- 고향 울산광역시 동구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의성 김씨
- 키 189cm | 몸무게 83kg | 혈액형 O형 | MBTI – | 종교 –
- 학력 전하초등학교 졸업 – 현대중학교 졸업 – 현대고등학교 졸업
- 주발 오른발 (양발)
- 등번호 대표팀 1번 | FC 도쿄 81번
- 연봉 1억엔 (추정) | 주급 –
- 군대 예술체육요원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축구 부문)
- 가족 배우자 김진경 (2024년 6월 17일 결혼) | 자녀 딸 (2026년 6월 3일생) | 부모님, 누나
- 소속 FC 도쿄 (J1리그)
- 데뷔 2006년 (울산 현대 프로 입단) / 2008년 (공식 첫 경기)
- 개인 SNS 인스타그램(와이프 김진경) – | 페이스북(와이프 김진경) | 유튜브 (와이프 김진경)
- 참고 나무위키 / 위키피디아 /


